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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육'을 다시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중구보건소 3층 재활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 제공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육'을 다시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중구보건소 3층 재활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 제공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육'을 다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박미숙 팀장과 전문 영양사는 오는 12월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중구보건소 3층 재활프로그램실에서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합병증 예방관리 △저염식 실천 방법 △질환별 영양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전 기본 혈압·혈당 측정을 진행하고, 1·2차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조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 및 콜레스테롤 혈액 검사를 실시해 본인의 건강 상태와 질환 관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돕고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겠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만성질환 교육·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매월 말 선착순으로 교육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보건소 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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