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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두겸호(號) 출범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울산시청사에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시정 비전을 담은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제8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오늘 1일 울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민선 8기 김두겸호(號) 출범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울산시청사에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시정 비전을 담은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제8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오늘 1일 울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앞으로 4년간 울산시 시정을 이끌 민선 8기 김두겸호(號)가 1일 닻을 올린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출범을 선포한다.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시정 비전으로 내 건 취임식은 일반·특별초청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된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향한 담대한 노정의 시작을 알리고,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환경·녹지, 복지·건강·안전, 교통·도시 등 각 분야의 시정목표를 제시한다.

 김 시장은 특히 글로벌 악재 속에 밀려드는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의 경제를 직시하고,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지역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시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힌다.

 취임식 후 곧바로 업무를 챙기는 김 시장의 민선 8기 1호 결재는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민생 탐방 일환으로 삼산배수펌프장과 중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방문한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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