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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오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세민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진행된다.
 
검진 대상 아동은 해당 기간 동안 편한 시간에 세민병원을 방문해 △일반 건강검진 △척추측만 검사 △알레르기 검사 세 가지 검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으면 된다.
 
일반 건강검진 검사 항목은 신체계측, X-선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이를 통해 비만, 난청, B형간염, 백혈병 등 각종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척추측만 검사는 바르지 못한 학습 자세, 휴대폰 장시간 사용 등으로 인한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로, 허리스캔 촬영술을 통해 체형 변화 및 성장 상태 등을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알레르기 검사는 미세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으로 인한 호흡기 알레르기 및 음식 알레르기 92종에 대해 진행되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야 할 음식 및 환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경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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