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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경남지사·경북지사의 대학 RCY단원 50여명은 5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연합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경남지사·경북지사의 대학 RCY단원 50여명은 5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연합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단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며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현충탑 참배, 묘역 정화 활동, 묘소 앞 태극기 꽂기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했으며다.
 
또한, 교류 봉사활동을 통해 세 지역의 대학 RCY는 서로의 봉사경험을 공유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RCY단원은 "다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 함께 봉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배울 점도 많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올 해 하반기를 의미있는 활동으로 시작하게돼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에서 운영중인 RCY(Red Cross Youth)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적십자운동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RCY의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학용품 지원 사업과 국내·외 봉사활동 등이 있으며 현재 울산지역은 220개교와 결단해 약 4,00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중에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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