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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김태근 위원장이 5일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자치경찰사무 관련 협업 우수사례 유공자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관련 교통안전활동 유공자 등 6명에게 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자치경찰위 제공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김태근 위원장이 5일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자치경찰사무 관련 협업 우수사례 유공자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관련 교통안전활동 유공자 등 6명에게 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자치경찰위 제공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오전 자치경찰사무 관련해 협업 우수사례 유공자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기여한 교통안전활동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 시행 1주년에 맞춘 이번 표창은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업 우수사례 유공자 4명과 교통안전활동 유공자 2명 이 수상했다.


 먼저 자치경찰사무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4건은 △교육청·울산시와 협업으로 영상물, 카드뉴스, 전단지 등을 활용한 통신매체이용음란 집중 근절 홍보 △울주군과 협업으로 농촌지역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한 신호기·표지판 등 교통시설 개선 △중구청·도시관리공단과 합동진단으로 취약지역 23개소 CCTV  설치 등 공동체치안협의체 구축으로 방범시설물 확충 △북구청 협업으로 박상진 호수 공원에 CCTV 설치 및 비상시 출입시스템 공유를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등이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관련 교통안전활동 2건은 △민·관·경 합동점검으로 12개 차로 유도선 신설, 횡단보도 투광기 53개소 등 교통시설물 개선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신호위반 등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이 선정됐다.


 한편,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자치경찰제 시행 1주년 기념 정책토론회를 열고 자치경찰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태근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자체와 경찰 등이 협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복지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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