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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울산하늘공원에서 5일 오후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설 장사업무 교육' 1차 기본과정 중 선진종합장사시설 현장견학이 실시됐다.
 
이날 견학은 선진 종합장사 시설로서 전국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울산하늘공원의 운영 우수사례를 배우고자 전국 장사업무 담당공무원과 공설장사시설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하늘공원에서는 종합장사시설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장례식장부터 화장시설(승화원), 봉안시설(추모의집 및 자연장지)의 '원스톱 서비스' 절차와 운영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시설별 현장 안내를 도왔다.
 
하늘공원 관계자는 "우리 하늘공원은 건립 당시에도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한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종합장사시설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늘공원은 울산의 유일한 공공 장사시설로서 지난 4월에는 국가적 재난상황 및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 인한 급격한 사망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안치 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장례식장의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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