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우수리봉사단은 6일 울산 중구 성안동 우리버스(주)농장에서 시내버스 기사들이 정성들여 직접심고 직접 키운 감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우여객자동차 제공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우수리봉사단은 6일 울산 중구 성안동 우리버스(주)농장에서 지난 3월에 시내버스 기사들이 정성들여 직접심고 직접 키운 감자를 직접 수확해 울산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중구함월노인복지관 △교통사고피해가족돕기 △중·북구자원봉사센터 △한부모 가정 △중증장애인 챌린지 등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감자, 맛있는 감자, 훈훈한감자, 감자나눔, 행복나눔 기부 행사'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우수리봉사단은 감자 500박스를 전달했다.
 
감자를 기부 받은 북구자원봉사센터 윤일호 센터장은 "대우여객과 우리버스가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감자와 김장등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곳을 도아주니 얼마나 감사한일지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울산 내 이런 기업이 존재하고 있다는게 울산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는 200여대의 시내버스 내·외부에 희망풍차 나눔 버스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울산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시민들을 태우며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는 기업이다.
 
또한, 지난 2019~20221년 3연속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1위를 달성한 지역의 선두 시내버스 회사다. 김경민기자 uskkm@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