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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에 위치한 (주)평창(대표 심상기)은 7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스마트 호신용품 100개를 울산북부경찰서(서장 양영석)에 전달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경주 외동에 위치한 (주)평창(대표 심상기)은 7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스마트 호신용품 100개를 울산북부경찰서(서장 양영석)에 전달했다.
 
(주)평창은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LED 호신용품을 울산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물품은 북부경찰서를 통해 범죄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주)평창의 심상기 대표는 "범죄 피해로 인해 생긴 후유증으로 일상 회복을 힘들어 하시는 피해자분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이웃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물품이 트라우마를 겪고 계신 피해자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적십자사와 울산경찰청은 2020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봉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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