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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가 7일 남구청 광장에서 남구자율방범연합회에 순찰차량을 기증한 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강상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본부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새마을금고 중앙회,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와 남구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태진)는 7일 울산 남구청 현관 앞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본부장 및 남구새마을금고협의회 이사장, 남구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순찰을 위한 승합차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현재 남구 내 16개 방범대가 구성돼 지역치안을 위해 방범 순찰활동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으나, 순찰차량의 대부분이 노후해 방범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의 방범순찰용 차량기증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변식룡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장은 "기증 차량이 남구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활동과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태진 남구자율방범연합회장은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의 방범순찰차량 지원을 통해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를 위해 차량을 지원해 주신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 그리고 지속적으로 남구의 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남구 자율방범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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