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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대웅·김태웅)는 7일 무더위로 입맛을 잃은 취약계층 가구 50세대에게 여름철 대표 음식인 열무물김치를 전달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무더위로 입맛을 잃은 취약계층 가구 50세대에게 여름철 대표 음식인 열무물김치를 전달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삼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대웅·김태웅)는 7일 무더위로 입맛을 잃은 취약계층 가구 50세대에게 여름철 대표 음식인 열무물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열무물김치 지원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단절과 결식이 우려되는 가구가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삼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된 나눔천사 기금을 활용한 마을특화사업의 하나로 향후에도 계절에 맞는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는 9월까지 2차례 더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물가상승과 예년보다 더욱 심한 무더위 앞에 놓인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대웅 삼산동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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