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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일 거동 불편자 및 홀로 어르신 12세대를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와 전등리모컨을 지원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춘석)는 지난 9일 오전 거동불편자 및 독거노인 12세대에 방충망 설치와 전등리모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과 해충에 대비해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하고 주거생활 편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누워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등리모컨을 설치했다.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전등을 켜고 끄는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앉아서도 조작이 가능해 훨씬 편리해졌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춘석 대송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방충망과 전등리모컨 설치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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