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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슈타겐(대표 김원현)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산업융합형 메타버스 플랫폼 실증'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에 지원되는 국비는 총 40억(2년)으로 추후 우수과제 선정 시 추가로 20억(1년)을 더 지원한다. 

㈜슈타겐이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녹원정보기술㈜, ㈜아리안, ㈜코어텍, ㈜이지로보틱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며, 현대자동차㈜, ㈜라오닉스가 수요처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제조 공정 효율화 및 혁신 강화를 위한 가상융합기술 기반 산업형 메타버스 모델 설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제조공정을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최적화 실증을 통해 생산공정 혁신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이며, ㈜슈타겐 컨소시엄은 현대차와 함께 자동차 제조공정을 대상으로 제안해 선정됐다. 

㈜슈타겐 컨소시엄은 현대차 울산공장 내에 실증 환경을 구축하고, 생산 제조공정, 제조 프로세스, 제조 자동화 설비에 대한 가상화로 유기적 생산체계 연동이 가능한 제조공정 혁신 솔루션 구축을 골자로 하는 제조혁신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인(MetaLine)'을 구현할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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