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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가 개원한 가운데 첫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치락)가 11일 개최하고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울산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울산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제19조 규정에 의해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됨에 따라 공진혁(행정자치), 방인섭(환경복지), 김종훈(산업건설), 천미경(교육) 부위원장 등 4명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8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해 천미경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의해 원안가결했다. 또한 △제8대 전반기 본회의장 의석배정안 협의의 건에 대해 '울산시의회 회의규칙' 제3조에 따라 다선, 연장자순으로 뒤 열 좌측부터 배석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의회사무처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질의와 토론로 함께 진행됐다. 


 한편, 윤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오는 14일 제3차 본회의시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이날 9명의 위원도 선임돼 상설 특별위원회 구성이 모두 마무리된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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