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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150개를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150개를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연재)는 12일 오후 2시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150개를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역주민 음식 나눔 사업인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과 사회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다.


 하연재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이 삼계탕으로 폭염을 이겨낼 기운을 얻으시길 바라며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를 통해 이웃 간 온정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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