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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신용일)는 20일 학성경로식당에서 방문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신용일)는 20일 울산 중구 학성경로식당에서 방문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철 울산적십자사 회장, 윤춘애 적십자봉사회 울산시협의회장, 신용일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적십자봉사원 및 RCY 단원 20여명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중복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봉사원들은 이른아침부터 모여 삼계탕과 밑반찬 200인분을 만든 후 경로식당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대접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신용일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회장은 "최근 흐린 날씨와 무더위로 인해 무기력증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분들을 많이 뵀다"며 "봉사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통해 기운찬 여름나기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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