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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가'신기한 마을정원 사업-세 번째 이야기'의 일환으로 태화동 587번지 일원에 신기한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가'신기한 마을정원 사업-세 번째 이야기'의 일환으로 태화동 587번지 일원에 신기한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전영춘)가 '신기한 마을정원 사업-세 번째 이야기'의 일환으로 태화동 587 일대에 신기한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신기한 마을정원 사업'은 마을의 자투리 공간을 친환경적인 녹색 공간으로 재정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해당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태화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지역 주민 40여 명은 20일 태화강국가정원 입구 원형 교차로 주변에 에메랄드그린, 목수국 등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고 주변을 정비해 정원을 조성했다.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매월 한차례 정기적으로 정원 관리에 나서며 정원문화 확산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영춘 태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마을정원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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