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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소방서는 20일부터  캠핑장 및 민박·펜션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 제공
울산 동부소방서는 20일부터 캠핑장 및 민박·펜션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 제공

울산동부소방서(서장 박중규)는 본격적 휴가철을 맞이해 캠핑장 및 민박·펜션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20일 대왕암공원오토캠핑장(일산동 909일대)을 시작으로 17개소(캠핑장 2, 민박·펜션 15)에 대해 순차적으로 실시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캠핑장, 민박·펜션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컨설팅 목적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진입가능 여부확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정상작동 확인 △화기 취급요령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 이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캠핑장 등은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소재 및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이용객들의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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