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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8대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가 의회 개원 후 첫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울산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울산시의회는 지난 7일 제1차 본회의 개의 후 11일부터 20일까지 원구성을 마무리하는 한편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 및 교육청 소관 기관 사무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심사 등 안건을 처리하고, 민원현장과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제8대 첫 임시회 일정을 순조롭게 마쳤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울산광역시의회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및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해 8대 의회 첫 특위 운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또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울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된 '울산광역시 농어촌육성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상임위에서 심사한 대로 의결했다.

특히 8대 의회 1호 정책조례로 주목받았던 '울산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은 지난 19일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 심의에서 신재생에너지 전환 사업, 녹색건축물의 활성화 사업, 탄소흡수원 확충 등 탄소중립 도시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후대응기금 설치 규정을 신설토록 하는 등 내용을 보완해 수정가결 됐다.

차기 임시회는 다음 달 26일부터 있을 예정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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