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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21일 오전 시의회 4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의결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갖고 김수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권태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21일 오전 시의회 4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의결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갖고 김수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권태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시의회 제공

8대 시의회 출범과 함께 가동을 시작한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와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가 21일 오전 각각 첫 특위 회의를 갖고 김수종 의원과 손명희 의원을 각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김수종 울산시의회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위 위원장
김수종 울산시의회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위 위원장

# 지역 경제 활력 제고 현장 중심 불합리 개선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는 21일 오전 제2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공진혁, 권태호, 방인섭, 김수종, 홍유준, 이성룡, 천미경 의원 등 7명으로 특위를 구성한 데 이어 시의회 4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의결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갖고 김수종 의원을 위원장으로, 권태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제8대 울산시의회 제1호 특별위원회인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위'는 기업, 민생경제와 관련한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사항을 중점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2023년 7월 2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김수종 위원장은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위는 새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 기조에 맞춰 사회 각 분야에서 기업·민생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 사항을 현장 중심으로 중점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규제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등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위'는 향후 1년간 규제개선 사항 발굴, 간담회, 토론회, 현장 활동 등을 비롯해 기업·민생경제 관련 규제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는 21일 오후 시의회 5층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특위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손명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공진혁 의원을 선임했다. 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는 21일 오후 시의회 5층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특위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손명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공진혁 의원을 선임했다. 시의회 제공

 

손명희 울산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위 위원장
손명희 울산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위 위원장

# 울산의료원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 지원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
는 이날 오후 시의회 5층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권과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 특위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손명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공진혁 의원을 선임했다.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위'는 이에 앞서 제2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공진혁, 손명희, 정치락, 김종훈, 이성룡 의원 등 5명으로 특위를 구성했다.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위'는 울산의료원 건립,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공공의료시설 확충 지원과 제2 울산대병원 건립, 울산대 의대 울산 환원 추진 등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 등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구성됐으며 2023년 7월 2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손명희 위원장은 "2020년 이후 최근까지 40만명 가까운 울산시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감내했다"면서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권과 필수 의료서비스 보장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위'는 향후 1년간 공공의료시설 사업 현장 및 중앙부처 등 기관방문과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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