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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시당위원장 선거체제에 들어간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인수)는 20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시당위원장 선거와 관련된 규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경선일정을 결정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당위원장 선거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다음 달 10일 치르고, 11~12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ARS투표를 실시한데 이어 대의원 투표를 현장투표로 13일 진행한다. 현장투표는 전국대의원이며 투표 대상자는 약 300명 정도에 달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6개 지역위원회(중구, 남구갑, 남구을, 동구, 북구, 울주군)는 지역대의원대회를 준비 중이며, 지역대의원과 전국대의원 선출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하고, 후보자 등록 신청 접수 준비에 들어갔다. 

후보자 등록신청일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류학렬)는 21일 시당대의원대회를 다음 달 13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대의원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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