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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6일과 23일에 걸쳐 11세~13세의 장애아동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함께해성 좋았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교육 사업의 하나로 ‘자녀대상-체험관을 활용한 성교육’, ‘부모대상-내 자녀에게 필요한 성교육 지도방법 전수’와 ‘부모가 자녀에게 들려주는 성교육’,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심리운동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장애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가족에게 성교육 지도방법을 전달하고, 유대관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 아동·청소년의 가정에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정 내 성교육 지지기반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장애아동·청소년 성인권교육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 교육진흥원, 울산광역시에서 지원을 받아 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인식 및 성적권리를 위해 10회에 걸쳐  무료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1월까지 특수학교 및 학급 13그룹, 장애 아동·청 소년 75명을 대상으로 10회씩 총 130회의 교육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김경민 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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