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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25일 국민건강보험 울산남부지사로부터 육아용품 세트 '건이강이 나눔상자' 30박스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저출산 시대에 육아용품 후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세트 상자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한다.
육아용품 상자는 바스 타올, 치발기, 바디로션, 기저귀, 턱받이 등 10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 기준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내이며 36개월 이하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예정인 가정으로 울산남구가족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30가정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용희 울산남구가족센터장은 "건이강이 나눔상자가 저소득 영유아 보육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육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가정의 육아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울산남구청(구청장 서동욱)에서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이사장 이충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김경민 기자
uskkm@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