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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는 22일 국가핵심기반시설인 혈액원에 대한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울산혈액원을 방문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 중부소방서는 22일 국가핵심기반시설인 혈액원에 대한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울산혈액원을 방문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진석)는 22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련시설 화재안전대책의 하나로 국가핵심기반시설인 혈액원에 대한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울산혈액원을 방문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0일에 발생한 대구경북혈액원 화재로 유사시설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됐다.


 소방분야 이외에도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설 내 안전관리 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소방계획서 작성, 화재예방 지도 등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화재 등 재난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및 비상조치 등 소방관서와 자위소방대의 합동 소방 교육·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정진석 중부소방서장은 "혈액관련시설은 국가핵심기반시설로 긴급 시 생명을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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