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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응급 및 행정입원을 한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7월 동안 울산지역 병원 3곳에 '희망 키트' 90개를 제작·배포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응급 및 행정입원을 한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7월 동안 울산지역 병원 3곳에 '희망 키트' 90개를 제작·배포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안준호)는 응급 및 행정입원을 한 자살고위험군(자살시도자 포함)을 대상으로 7월 동안 울산지역 병원 3곳에 '희망 키트' 90개를 제작·배포했다.

 '희망키트'는 수건, 슬리퍼, 여성용품 등 입원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생핌품으로 구성돼 있다. 응급 및 행정입원을 한 환자들 대부분이 생필품을 구비하지 못한 채 입원을 하게 돼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희망키트를 통해 입원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친 마음의 회복과 보호자들의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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