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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의 재봉기술나눔 봉사단은 26일 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을 방문해 여름용 잠옷 52세트와 인견때타올 80세트를 기부했다. 동구 제공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의 재봉기술나눔 봉사단은 26일 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을 방문해 여름용 잠옷 52세트와 인견때타올 80세트를 기부했다.
 
재봉기술나눔 봉사단은 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대상 직업교육 훈련으로 실시하는 재봉교실 교육 이수자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년 7월에 이어 두 번째 나눔활동이다. 
 
기부물품은 올해 3월부터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복지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미린 봉사단원은 "센터에서 배운 재봉기술로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아직 부족한 솜씨지만 받으시는 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센터에서는 다문화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단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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