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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동 마을문고(회장 황현숙)는 26일 울산 남구 수암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삼각필통 가죽공예 수업을 진행했다. 남구 제공

수암동 마을문고(회장 황현숙)는 26일 울산 남구 수암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삼각필통 가죽공예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암동 마을문고 회원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취미활동 및 소통기회 확대를 위해 공예수업 재능기부를 받아 마련한 행사다.
 
가죽공예 필통 만들기 수업은 새마을문고회의 재능기부를 받은 사업으로 수암동 초등학생들이 가죽을 이용해 필통을 만드는 공예수업이다. 
 
필통 만들기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작품으로 특히 학생들에게는 손을 이용해 작품을 만듦으로써 집중력 향상과 학업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황현숙 수암동 마을문고 회장은 "학생들끼리 평소 소통의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공예수업을 계기로 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학업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런 기회를 많이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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