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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울산 본사에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의 하나로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친환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한국석유공사 우진하 경영본부장(맨 오른쪽)이 다용도컵 회수기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본사에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의 하나로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친환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한국석유공사 우진하 경영본부장(맨 오른쪽)이 다용도컵 회수기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울산 본사에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의 하나로 SK텔레콤(사장 유영상),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이사장 이준호)와 친환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사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보증금 1,000원을 추가하면 다회용 컵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사용한 컵을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현금 또는 에코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ICT 반납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다회용 컵의 적합 여부를 판단해 보증금을 환급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행복커넥트는 적합 판정을 받은 컵을 회수해 7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쳐 재공급한다. 

석유공사 측은 "다양한 ESG 관련 프로그램 전개로 친환경 업무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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