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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이쿱생협(이사장 박혜원)은 28일 북구 농소3동(동장 차경미)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방학 기간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위기 아동을 위해 유기농 식료품 12종을 기부했다.
울산아이쿱생협은 이날 김과 간편조리 밥 등 150만원 상당의 유기농 식료품을 전달했다.
농소3동은 전달받은 성품을 방학과 코로나19로 장시간 집에 머물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혜원 울산아이쿱생협 이사장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김수빈 기자
gpfk220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