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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은 29일 지역 농축협 상임이사 및 지역본부 직원 약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최근 비상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반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울산농협 제공
울산농협은 29일 지역 농축협 상임이사 및 지역본부 직원 약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최근 비상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반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울산농협 제공

울산농협(본부장 이정한)은 29일 지역 농축협 상임이사 및 지역본부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최근 비상경제상황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상반기 지역 농축협의 경영성과를 분석하며 코로나와 인플레이션 등의 사업여건에서 달성한 우수한 경영실적에 의미를 부여했다.

전국 농축협의 금융사업 경쟁력을 평가하는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지역농축협 중 8개 사무소(우수-범서,온양,상북,웅촌/장려-원예,중앙,농소,방어진)가 2분기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 농축협의 자산건정성을 평가하는 '클린뱅크'에서 6개소(금-웅촌/은-온양,상북/동-원예,범서,농소)가 인증을 받았다.

또한 금리 상승기에 연체관리가 쉽지 않음에도 지역 농축협 반기말 평균 연체율이 0.72%로 전국 지역본부 중 전년 대비 유일하게 감축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햇살론 등 서민금융과 영농자금을 지원하는 저금리대출에도 우수한 실적으로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제고했다.

이정한 본부장은 "연이은 금리인상 등 급격한 금융환경에 하반기 지역 농축협의 사업추진 방향과 자산건전성 검토 등 선제적으로 대처하며 사업성과 달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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