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방 자재 비축 모습.
수방 자재 비축 모습.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활동 지원을 위해 울산항 내 거점별(울산본항, 울산신항, 공사사옥 등)로 수방자재보관함(수방자재 18종 포함)을 제작·비치했다고 2일 밝혔다.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622.7~790.5㎜)과 비슷하나 대기 불안정 및 평균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가을 태풍(9~10월)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그에 따른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수방자재(18종), 플러드백·플러드배리어(모래주머니 대체품), 우의, 장화, 일반삽, 곡괭이, 비닐, 천막, 눈삽, 개량비, 전자신호봉, 양동이, 메가폰, 비상구급함, PP로프, 편사호스, 충전식손전등, 마대(부유물 등 수거용)을 확보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