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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드림스타트팀 연계 가정의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한글·문화 체험 지원사업-문화체험 편'을 추진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드림스타트팀 연계 가정의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한글·문화 체험 지원사업-문화체험 편'을 추진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정식, 민간위원장 김정선)가 3일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드림스타트팀 연계 가정의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한글·문화 체험 지원사업-문화체험 편'을 추진했다.

'여름방학 맞이 한글·문화 체험 지원사업'은 지역 내 부모와 아동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7~8월 여름방학 기간 총 세 차례에 걸쳐 △한글 체험 △문화체험 △문화탐방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반구1동의 신규 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반구1동 나눔천사 캠페인 착한가게 기탁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여름방학 맞이 한글·문화 체험 지원사업' 두 번째 행사인 '문화체험' 편에는 김정선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지역 내 6~9세 아동과 부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 전문 강사가 '세종대왕 인형(페이퍼 토이) 만들기'와 '한글 가족앨범 제작' 과정을 진행하고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며 한글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정선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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