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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중식)는 3일 방어진노인복지관에서 위원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개강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중식)는 3일 방어진노인복지관에서 위원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개강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중식)는 3일 오후 4시 주민자치위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어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일상생활 업그레이드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편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방어진노인경로당을 시작으로 엘크루경로당, 문현지구경로당, 휴먼시아경로당에서도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최중식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격차문제는 단순히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넘어 사회·경제적인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디지털 취약 계층인 어르신의 정보화 기기 활용능력을 높여 디지털 격차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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