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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울산지식재산센터와 울산청년다움은 3일 엄영희 울산지식재산센터장과 홍영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청년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울산상의 울산지식재산센터와 울산청년다움은 3일 엄영희 울산지식재산센터장과 홍영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청년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와 울산청년다움(대표 홍영일)은 3일 '울산지역 청년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청년 친화적 창업생태계 조성이 청년 문제 해결과 청년의 지역사회 안착에 핵심적 대안이라는 공통된 인식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청년창업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필요시 관련 정책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홍영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창업이 다양화되고, 그로부터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됨으로써, 궁극적으로 청년의 지역 안착률이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엄영희 센터장도 "울산이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청년층의 지역 유입 및 안착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특허·브랜드·디자인·기술홍보·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식재산 기반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울산청년다움은 2021년 97명의 울산지역 청년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청년창업 맞춤형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청년정책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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