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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2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에서 김도형(서울 대치초 3년), 임지후(서울 영중초 6년)가 저·고학년부 대상(보건복지부·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900여편 더 응모돼 총 9,143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942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본심은 아동문학가 전병호(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 심사위원장) 선생, 이창건(전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선생,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인, 건협 김현경 홍보기획실장과 강순자 홍보과장 등 5명이 맡아 진행했다.

금상은 등 김현도(서울 광운초 2년), 유다현(남양주 화도초 5년), 은상은 박주원(인천 해원초 3년) 등 5명이 차지했다.

동상에는 김도환(울산 용연초 4년) 등 10명, 가작에는 전하윤(서울 대광초 4년) 등 25명, 그리고 장려상 50명·입선 848명이 각각 뽑혔다. 입상 어린이의 상장과 부상은 해당 학교로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 추담홀에서 열린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 참석자는 따로 안내할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체 수상자 명단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및 소년한국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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