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호 한 달여 만에 첫 인선작업 마무리 수순
김두겸호 한 달여 만에 첫 인선작업 마무리 수순
  • 전우수 기자
  • 2022.08.04 19:43
  •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캠프시절 핵심 안효대 경제부시장 선임
측근서 보좌했던 인물들 정무라인 완성
GB 해제 중추적 역할 녹지정원국장 등
개방형직위 4명 이달 중 확정지을 전망

민선8기 김두겸 울산시장의 시정 추진 의지를 담은 주요 인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
 4일 현재 김두겸 시장의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개방형직위 가운데 아직 임용절차를 남겨 두고 있는 직위는 녹지정원국장(3급)과 홍보실장(4급), 서울본부장(4급), 대외협력과장(서울본부, 5급) 등 4명이다. 

 녹지정원국장은 김두겸 시장의 1호 공약인 그린벨트 해제 등의 핵심 업무를 다루기 위해 김 시장 체제 출범과 함께 기존 일반직에서 개방형직으로 변경된 직위로 1차 공개모집 결과 1명만이 응모하면서 현재 2차 공모를 진행 중이다.

 녹지정원국장 공모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연장 공모에 들어간 가운데 11일이나 12일께 면접을 갖고 8월 중순께 임용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관심을 끄는 직위 가운데 공모절차를 밟고 있는 홍보실장은 지난 7월 말 응모자를 대상으로 면접 절차를 진행한 상태로 현재 지역 정치인 출신인 L씨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빠르면 8일 임용장 전달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및 타시·도간 주요정책 등의 협의를 위한 서울본부장과 대외협력과장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공개모집에 들어간 상태로 11일 또는 12일 면접시험을 갖고 8월 중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민선8기 울산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김 시장만의 의지와 색깔을 함께 입혀갈 주요 인선작업을 마쳤다.

 특히 울산시장 후보 캠프의 핵심을 맡아왔던 안효대 인수위원회 위원장(전 국회의원)을 경제부시장에, 비서실장으로 김창민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선임하는 한편 임상진 울산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전 울산시 상수도 사업본부장)을 정무수석으로 임명했다.

 특히 정무수석의 경우 국회와 시의회, 정부, 언론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정무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기존 3급 상당이던 정무수석의 직급을 2급 상당으로 변경해 임용을 추진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또 대외협력 비서관에 김종대, 정책보좌관에 강용식, 청년정책비서관에 정준혁, 여성정책보좌관에 강정금 등 선거캠프 등에서 김 시장을 보좌했던 인물들을 정무적 정책라인에 포진시켰다.

 이와 함께 지난달 21일자로 단행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인사 가운데 노동계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김광식 노동특보를 재임용한 것도 김시장의 인사 스타일을 읽게 하는 대목이다.

 이밖에도 무보수 명예직으로 5명의 정책특별보좌관 임명도 눈길을 끈다.
 김 시장은 김철욱 전 시의회의장과 정창기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으로, 이수식 울산과학대 명예교수를 환경정책특별보좌관에, 김시화 울산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동정책특별보좌관에, 김병수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한편 현재 시 산하 공공기관 공기업 2개와 출연·출자기관 11개 등 총 13개 산하 공공기관장 가운데 7월 말 임기가 만료된 울산연구원장은 현재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이들 기관 중 임기 2년을 남기고 최근 유일하게 사의를 표명했던 한삼건 울산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거취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울산시 관계자는 "김두겸 시장이 현재 하계 휴가중으로 최종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며, 한삼건 도시공사 사장 이후 사의 입장을 밝힌 다른 단체장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전우수기자 jeusda@

로그인을 하면 편집 로그가 나타납니다. 로그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회원 / 비회원 )
울산신문은 여러분의 댓글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침해.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댓글. 도배성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위배되는 댓글은 삭제 될수도 있습니다.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