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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장생포문화특구(장생포고래로 183번길 일대)에 '장생포 옛길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지난 1일부터 장생포 옛길 테마거리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설물, 전기, 토목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예산은 시설물 6억8,230만원, 전기 3억4,400만원, 토목 3억700만원이 투입된다.

 장생포 옛길 테마거리에는 진입로 특화게이트 및 특화간판, 스토리보드, 포토존이 설치된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생포의 옛 모습을 조성해 장생포문화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 하겠다는 목적이다.

 남구는 오는 5~9일에 입찰을 마무리하고 업체 선정을 해 8월 중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2~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장생포 옛길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장생포문화특구를 방문해줬으면 한다"며 "장생포의 옛 모습을 즐기고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홍보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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