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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4일 오후 12시 56분께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바다에 빠진 3명을 긴급 구조했다.
울산해양경찰서가 4일 오후 12시 56분께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바다에 빠진 3명을 긴급 구조했다. 울산해경 제공

울산해양경찰서가 4일 오후 12시 56분께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바다에 빠진 3명을 긴급 구조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구조된 20대 남성 3명은 같은 날 12시 44분경 개인소유 레저보트를 이용해 대왕암~슬도 인근해상에서 해양레저 활동중 과도한 선회로 인해 선박이 전복되면서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해경구조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제일 먼저 도착한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원이 해상에 입수해 전복된 보트에 매달려 있던 탑승자 3명을 전원 구조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는 물놀이·해양레저객은 한번 더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인식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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