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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꿈빛소금은 5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장수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행복한 사진관'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꿈빛소금은 5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장수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행복한 사진관'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인아)가 (사)꿈빛소금(대표 성기창)과 함께 지난 5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장수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행복한 사진관' 행사를 열었다.


 이날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장수사진 촬영에 앞서 어르신들의 화장과 머리 손질 등을 도왔다.


 또한 (사)꿈빛소금은 정성스럽게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윤인아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벌써 4년째 행복한 사진관 행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뭉클하다"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배진미 우정동장은 "따뜻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 행복하고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을 위한 우유 배달사업 및 밑반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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