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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고령의 어르신,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 17세대를 대상으로 건강 영양죽 배달사업을 펼쳤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고령의 어르신,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 17세대를 대상으로 건강 영양죽 배달사업을 펼쳤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미자·안정영)는 지난 5일 고령의 어르신,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 17세대를 대상으로 건강 영양죽 배달사업을 펼쳤다.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과 질병, 치아문제 등으로 음식 섭취가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죽 17세트를 구입했으며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확인 등 돌봄활동도 함께 펼쳤다.


 안정영 무거동장은 "치아 기능 상실이나 소화기 질환 등으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양죽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민간자원 발굴과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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