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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울산적십자사 1층 빵나눔터에서 15명의 회원들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제빵봉사활동과 2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전달식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경화)는 8일 울산적십자사 1층 빵나눔터에서 15명의 회원들과 차옥이 여사(울주군수 부인)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제빵봉사활동과 2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전달식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히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진행됐다.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총 2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60채와 직접 구운 카스테라 300세트를 마련했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는 마련한 지원물품을 울주군 내 12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전달해 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경화 회장은 "코로나 19의 재확산 및 무더운 날씨 등으로 지쳐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협의회에서 전한 사랑을 통해 기운을 차려 남은 여름을 건강히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사랑의 김장행사,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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