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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이 8일 울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울산시 임현철 홍보실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민선 8기 울산광역시 홍보실장에 임현철 전 울산시의원이 임명됐다.
 
김두겸 시장은 8일 오전 시장실에서 개발형직위인 홍보실장으로 발탁된 임 전 시의원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신임 임 홍보실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4년 8월 7일까지 2년이다.
 
임 실장은 재선 남구의회 의원을 거쳐 제6대 울산시의원을 지냈으며, 울산대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김 시장은 임용장을 전달한 뒤 "울산시정 홍보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업무를 일임한다"면서 "민선 8기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시정홍보로 여건에 맞게 변화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분발을 주문했다.

임 실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함할 수 있는 시정 홍보를 위해 언론사 등 다양한 매체와의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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