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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8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및 청년거점공간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내년 4월 완공 예정인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최적의 시설 운영계획을 수립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담당부서, 유관기관, 용역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효율성·공공성 분석과 시설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 및 시설현황 분석 △유사시설 및 관련 법규 검토 △시설 활용방안 △시설 운영관리비 분석 △운영주체별 효율성 분석 △운영계획 수립 △권역별 청년거점공간 활용방안 등이다. 

군은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달 중순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부터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창업과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주군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웅촌면 곡천리 일대 연면적 3,00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 내에는 일자리안내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입주하며, 창업 관련 기관이 운영하는 창업보육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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