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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강동해변 일대에 북구 대표 캐릭터 '쇠부리'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캐릭터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북구 제공
북구는 강동해변 일대에 북구 대표 캐릭터 '쇠부리'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캐릭터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북구 제공

북구는 강동해변 일대에 북구 대표 캐릭터 '쇠부리'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캐릭터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의 대표 명소로 상징적 의미를 갖는 강동해변 일대 정자해변 수변공원 내 카페로드 입구와 산하 해변 인근 인도 등 2곳에 쇠부리 캐릭터와 'GANGDONG(강동)' 글자가 어우러진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각각 높이 1.6m 폭 6m, 높이 1.75m 폭 4.2m의 크기로 성인 2명이 양옆에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넓게 제작됐다.

또한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강동해변을 배경으로 담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울산시민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동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강동해변과 쇠부리 캐릭터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캐릭터 조형물 설치를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인증샷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캐릭터 조형물 2곳 중 1곳에서 찍은 사진을 북구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이벤트 참여 페이지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치킨과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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