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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9일 오후 2시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교양 교육과정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가 9일 오후 2시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교양 교육과정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과학대 교양교육혁신센터는 체험 위주의 교양 과목 활동을 통해 사회적·정서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학업 성취도와 대학 생활 만족도 향상,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올해 1학기에 진행한 경진대회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와 '사진 콘테스트' 등 2개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물리 과목과 연계해 건물 5층 높이에서 날달걀을 떨어뜨려 깨지지 않게 하는 낙하체 운동 실험을 진행했다. 
 
총 90팀에서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4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전기전자공학부 조원준·권우영·우지석·정명진 학생으로 구성된 다2빙 팀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콘테스트'는 실용사진학 수강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울산과학대학교 김금석 실용사진학 교과 담당 교수, 김지수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장, 한충목 실내건축디자인과 교수가 심사를 진행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적합성 △주제의 적정성 △참신성 △촬영기술 △홍보활용성을 평가해 금상 1점, 은상 4점, 동상 10점 등 총 1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고상인 금상은 '가려져 있던 자유'를 출품한 기계공학부 3학년 노병찬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콘테스트를 총괄한 울산과학대학교 하양 교양교육혁신센터장은 "재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우리 대학이 정한 '협업, 도전, 창의, 융합' 등 4대 핵심역량을 체험 속에서 기르고, 기업이 원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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