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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소방서는 9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이 참여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하절기(8~9월) 폭염, 단체현혈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그에 따른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로나19 신규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한 것을 감안해 참여자의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철저히 하면서 진행됐다.
윤태곤 남부소방서장은 "우리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기부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김경민 기자
uskkm@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