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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민체전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하는 등 지역 관광명소 할인행사도 병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 및 양산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실시한 이번 발대식 및 교육에는 총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약 2시간에 걸쳐 자원봉사자 발대식 진행 및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기본개요·안전대책 설명,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친절교육, 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받았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8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개회식 및 상황실 지원, 경기장별 안내·급수 및 교통·주차, 환경정비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빛내는 제3의 선수라는 마음가짐으로 열정과 저력을 발휘해 양산시의 명예를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기간 양산관광홍보를 추진,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주요관광지 입장료 및 이용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양산의 주요사찰인 통도사와 내원사는 대회 기간 동안 사찰방문객들에게 입장료 1,000원 할인,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에덴밸리'에서는 ATV, 서바이벌사격체험, 버기카, 카트레이싱 등 각종 체험활동 시설 이용료를 5~27%까지 할인한다.

 이밖에 '한국궁중꽃박물관'은 행사기간을 포함한 12월 31일까지 에밀갈레 특별기획전 'Art of Glass 꽃으로 피어나다' 관람료를 할인하고 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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