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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우수리 나눔 봉사단 500여명은 10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차렵 매트와 이불 50세트 등 330만원 상당의 금액을 울산 내 양로원과 요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우여객자동차 제공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우수리 나눔 봉사단 500여명은 10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차렵 매트와 이불 50세트 등 330만원 상당의 금액을 울산 내 양로원과 요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석복 대우여객자동차(주) 우수리 단장은 "코로나19 및 장마철과 높은 물가상승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랑의 이불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불을 전달 받은 울산양로원 진은영 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준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우수리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노인을 더욱더 내 부모님 모시듯 시원한 여름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우수리 봉사단은 500명의 승무원으로 구성돼 지역주민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한국교통안전공단 블랙박스 감시단 등 울산 내 지역 주민을 위한 크고 작은 수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3년 연속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1위의 기업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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