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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주) 울산사업소(소장 송영목)는 11일 울산 남구 선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경)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남구 제공

한전KPS(주) 울산사업소(소장 송영목)는 11일 울산 남구 선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경)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한전KPS(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현재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전기요금 할인을 지원받고 있는 대상을 제외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 세대 당 20만원씩 총 3세대 60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송영목 한전KPS(주) 울산사업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원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물가상승, 기록적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선암동장은 "한전KPS(주) 임직원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지원금이 폭염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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