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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진석)는 11일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김지훈 교수팀을 초빙해 119구급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외상환자 생존율 제고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권역외상센터 간 중증외상 구급활동 개선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19구급대 중증외상환자 처치 능력 향상을 통해 환자의 생존 예후를 높이는데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이날 권역외상센터 김지훈 교수팀은 △외상환자 기도삽관 △골반고정 △골강 내 주사법 등 술기교육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일원화 △중증외상환자 적정 병원 이송의 필요성 등의 이론교육을 주제로 현장119구급대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정진석 중부소방서장은 "중증외상환자가 적절한 시간 내에 신속히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돼 골든타임 내에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김경민 기자
uskkm@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