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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MPWH) 소속의 직원들이 11일 주식회사 아이티공간을 벤치마킹했다.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MPWH) 소속의 직원들이 11일 주식회사 아이티공간을 벤치마킹했다.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MPWH) 소속의 직원들(교량건설과 부서장 '헤리 유기안토로' 외 12명)이 11일 주식회사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을 주최한 국토안전관리원은 '인도네시아 국가교량 건전성 모니터링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하 시설안전 사업)'과 관련한 인도네시아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 중이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에 구축되는 특수교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할 현지 공무원 13명이 참여, 관리원의 전문가들과 함께 특수교량 계측데이터 분석, 시스템 유지관리, 교량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안전ODA는, 인도네시아 현지 특수교의 통합관리체계 수립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시설물 안전관리체계를 전수하기 위해, 현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안전에 관련한 우수한 기술과 실적을 보유한 아이티공간을 방문했다. 

 아이티공간은 2001년 설립한 예지보전솔루션 개발/공급 전문기업으로, 전류가 흐르는 도시전반 시설의 안전관리와 관련한 300건 이상 해외/국내 특허로, 현재 세계최초 전류예지보전 솔루션개발 및 세계최다 특허건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은 "아이티공간에서 개발하고 현장에서 적용 중인 제품은 비대면의 안전한 공장운영은 물론, 인력 및 비용의 부담을 줄이면서 스스로 자동제어까지 가능하다. 

 각 현장에 맞게 계속 진화해 갈 이 기술은 산업/건설 분야는 물론,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과 효율적 에너지사용 제고를 위한 탁월한 모니터링 실적으로 다른 국가와 기업으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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